유 시장은 "어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주민분들이 불편을 겪고 계신다"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무더운 불볕더위 속에 아파트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겨 120여 명의 주민이 동 주민센터 임시대피시설 등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목욕 차량 지원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함은 물론 조속한 시기에 주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오전 6시 15분께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해 영유아를 포함해 23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차량 40대는 불에 탔고 100여대는 열손과 그을림 피해를 보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