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젠더 폭력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및 폭력 예방 확산을 위해 법적 의무교육대상 기관을 제외한 일반시민 또는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대구행복진흥원은 2019년부터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전문 강사를 활용해 285회의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우선, 교육 우선 대상은 폭력예방교육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소규모사업장근로자, 가구방문노동자, 마을안전 지킴이, 결혼이주여성 및 이주노동자, 장애인시설 종사자, 대학교 및 대학원 신입생 등이다.
또한, 양육자, 소상공인,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인, 체육인, 직업계고 현장 실습생, 고3 예비사회인, 민간기업 종사자, 지역주민, 사회복지 및 청소년 수련시설 종사자, 노인, 장애인, 기타 폭력예방교육의 필요성이 높은 대상 등도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분야는 성폭력 예방교육, 가정폭력 예방교육, 성매매 예방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총 5개 분야로, 교육 희망자가 선택할 수 있다.
폭력예방교육 법적 의무대상기관이 아니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회당 10명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상반기 총 143회를 진행했으며, 하반기 선착순 142회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또는 기관은 대구행복진흥원로 문의하거나 ‘예방교육통합관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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