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中 적응 어려운 푸바오...앞구르기·숨기 영상에 팬들 '걱정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4-04-09 07:14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중국으로 되돌아간 푸바오의 최근 영상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웨이보' 계정에 "푸바오가 중국 쓰촨성 션수핑 기지에서 천천히 새로운 삶에 적응하고 있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푸바오는 계속 앞구르기를 하며 내실을 돌고 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중국국가공원 영상 캡처
[사진=중국국가공원 영상 캡처]
중국으로 되돌아간 푸바오의 최근 영상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웨이보' 계정에 "푸바오가 중국 쓰촨성 션수핑 기지에서 천천히 새로운 삶에 적응하고 있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푸바오는 계속 앞구르기를 하며 내실을 돌고 있다. 이 영상은 중국국가공원이 공개한 것으로, 푸바오가 반환된 다음 날인 4일에 촬영된 것이다.

푸바오는 기분이 아주 좋거나 화가 났을 때 앞구르기를 했었다. 이 행동을 하며 강철원 등 사육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것.

이에 푸바오 팬들은 "푸바오가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다" "푸바오가 할부지들 시선 끌 때 하던 행동" 등 반응을 보이며 걱정스러워했다. 

지난 7일에는 녹색중국(그린차이나)TV가 푸바오의 근황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 속 푸바오는 내실에 준비된 대나무 안으로 숨거나 하얀색 방호복을 입은 중국인 사육사 쩡원을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션수핑 기지 측은 한국식 사육방식에 따라 푸바오를 돌본 뒤 점차 기지식 사육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며, 푸바오의 적응 상황에 따라 일반공개가 결정될 예정이다.

쩡원 사육사는 "판다마다 적응 기간이 다른데 짧게는 한두 달, 길게는 7~8개월 이상 걸린다"고 설명했다.
 
사진중국국가공원
[영상=중국국가공원]
 
영상녹색중국TV 보도 갈무리
[영상=녹색중국TV 보도 갈무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