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산업 이끌 융복합 인재양성에 28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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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4-04-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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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등 첨단 농업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농업생산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테크, 지능형 농기계 등의 융합 농업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탄소와 바이오 분야에서도 다양한 연구와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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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 과제 연구팀에 5년간 57억원 지원

  • 그린바이오·탄소중립 등 다양한 연구 추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농림축산식품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등 첨단 농업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술 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하고 여러 대학이 함께 참여한다. 선정된 연구팀은 교육과정 운영비, 연구활동비 등에 있어 5년간 57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총 사업비 규모는 285억원이다.  

그린바이오 분야에서는 식물, 동물 디지털분야로 세분해 연구팀을 선발했다. 식물분야 연구팀은 서울대가 주관으로 팜한농, 농우바이오 등과 함께 산업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물분야는 충북대가 주관으로 전남대와 경상대가 참여한다. 미국 UC Davis 수의대와 대학원생 인적교류도 진행한다. 

디지털분야는 전남대를 주관 연구기관으로, 충남대가 참여한다. 농업생산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 로봇, 바이오테크, 지능형 농기계 등의 융합 농업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탄소와 바이오 분야에서도 다양한 연구와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한경대와 상지대가 경기·강원 권역의 농업·농촌 탄소중립 인력양성을 위한 수도권 공동 교육센터 설립에 나선다. 푸드테크 분야에서는 서울대가 주관 연구기관으로,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포항공대, 경북대, 전남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푸드테크 융합 교육과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농식품부는 부처와 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진도를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학술교류회를 통한 밀착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융합·협력 연구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과 농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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