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형님"...손흥민·이강인 '런던 회동' 성지글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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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2-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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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32)과 이강인(23)이 영국 런던에서 화해한 가운데, 커뮤니티 성지글이 주목받고 있다.

    이 게시물은 손흥민과 이강인의 화해 과정 상황과 딱 맞아떨어지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드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주장으로서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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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이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이 프리킥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32)과 이강인(23)이 영국 런던에서 화해한 가운데, 커뮤니티 성지글이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2일 '이강인 이 글 보고 런던 갔나'라는 글이 올라와 눈길이 끌었다. 해당 글에는 지난 16일 한 누리꾼이 '강인아 민심 회복하는 법 알려준다'라는 제목의 글이 첨부돼 있었다.
 
이강인과 손흥민의 런던 회동을 미리 예측한 성지글이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강인과 손흥민의 런던 회동을 미리 예측한 성지글이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해당 게시물에는 "낭트 원정 갔다가 돌아오자마자 바로 런던행 비행기. 손흥민은 그날 먼저 경기 끝나니까 런던에서 쉬고 있을 거임. 가서 '죄송합니다. 형님' 하면 손흥민 성격상 '됐다. 밥이나 먹자' 할 확률 80%. 식당 딱 가서 수저도 미리 세팅하고(휴지 밑에 까는 거 필수). 물도 빌 때마다 채워놓으면 '이XX 이제야 사람 구실 하는구나' 싶어서 사진 한 장 찍자 할 거임"이라고 적혀 있다. 이 게시물은 손흥민과 이강인의 화해 과정 상황과 딱 맞아떨어지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드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주장으로서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왼쪽과 이강인 사진손흥민 SNS
손흥민(왼쪽)과 이강인 [사진=손흥민 SNS]

손흥민도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달라"며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앞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다툼 소식은 지난 14일 영국 매체 더선과 연합뉴스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6일 이강인은 정우영·설영우 등 젊은 선수들과 탁구를 치기 위해 저녁 식사 자리를 빠르게 떠났다. 그러나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내부 결속을 다지는 저녁 식사 자리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이들을 제지하려 했다.

젊은 선수들은 손흥민의 말을 듣지 않았고, 격분한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았다. 이강인도 손흥민에게 주먹을 날리며 맞대응했다. 이와 관련해 이강인은 "손흥민 얼굴에 주먹을 날린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탁구는 그 이전에도 계속 해왔으며, 그 자리에는 고참들도 함께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강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하극상'을 벌인 그에게 대중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다행히 손흥민과 이강인이 직접 화해하는 장면을 공개하며, 여론은 점점 사그라드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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