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상업용 부동산으로 일부 금융기관 영향"…NYCB 주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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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기자
입력 2024-02-0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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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지역은행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의 주가가 20% 넘게 급락했다.

    일부 주주들은 이날 NYCB가 상업용 부동산 관련 대출의 부실을 숨겼다며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한 것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NYCB는 상업용 부동산 관련 부실 대출로 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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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년 이후 주가 가장 낮아

  • 전날에도 10% 넘게 하락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지역은행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의 주가가 20% 넘게 급락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NYCB 주가는 전날보다 22.3% 급락한 4.1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날 10%가 넘게 하락한 데 이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발언이 주가 폭락을 만들었다. 재닛 옐런 장관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상업용 부동산 이슈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일부 금융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주주들은 이날 NYCB가 상업용 부동산 관련 대출의 부실을 숨겼다며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한 것도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NYCB는 상업용 부동산 관련 부실 대출로 위기를 맞고 있다. 앞서 NYCB는 상업용부동산 위기가 고조되면서 주가가 37.7% 폭락했고, 이어 1일에도 11.1% 떨어졌다. 그 결과 지난주에만 40%가 넘게 곤두박질쳤다. 

전날에도 신용평가사 피치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으로 NYCB의 주가는 10% 넘게 하락했다. 피치는 NYCB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낮추면서 "2건의 상업용 부동산 대출과 관련한 손실과 대손충당금 증가 관련한 구체적인 조치를 담은 작년 4분기 실적 보고서 내용을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KBW 지역은행 지수도 이날 1.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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