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언 제조기' 아소, 女각료에 '아줌마' 발언 철회 "부적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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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2-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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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총리를 지낸 아소 다로 집권 자민당 부총재가 여성 각료를 '아줌마'로 호칭하며 외모를 평가했던 발언을 철회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소 부총재는 2일 밤 "용모 관련 표현에 부적절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며 "지적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발언을 철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강연에서 여성인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의 외교 능력을 평가하던 중 "그리 아름다운 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새로운 스타가 자라고 있다. '이 아줌마(오바상) 잘하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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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 사진연합뉴스
아소 다로 자민당 부총재 [사진=연합뉴스]
 
일본 총리를 지낸 아소 다로 집권 자민당 부총재가 여성 각료를 ‘아줌마’로 호칭하며 외모를 평가했던 발언을 철회했다.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소 부총재는 2일 밤 “용모 관련 표현에 부적절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며 “지적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발언을 철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강연에서 여성인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의 외교 능력을 평가하던 중 “그리 아름다운 분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새로운 스타가 자라고 있다. ‘이 아줌마(오바상) 잘하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소 부총재가 당시 언급한 ‘오바상’은 나이 든 여성을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다. 친척 고모나 이모 등을 부를 때 쓰기도 한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같은날 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이 “연령과 용모를 야유하는 발언을 용납해야 하는가”라고 묻자 “성별과 입장을 불문하고 연령과 용모를 야유해 상대를 불쾌하게 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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