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책공감토크는 지난 15일, 원곡면을 시작으로 일죽, 고삼, 공도 등 15개 읍면동을 순회해 진행됐으며 김보라 시장의 2024년도 시정 브리핑과 사전에 접수된 지역 현안을 토대로 시민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며 안성시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했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인구와 산업, 인프라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수치와 통계를 통해 30만 계획인구 정책 및 반도체 산업 육성, 계층별 맞춤 사업 등 지역의 청사진을 역설했고, 올해 3대 핵심 시정 방향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지속가능한 도시·성장하는 도시’를 제시했다.
15개 읍면동에서 토의한 지역 현안 사항으로는 △원곡면(원곡초중학교 통합 운영 제안), △일죽면(축산 냄새 저감을 통한 발전방안), △죽산면(죽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 △삼죽면(덕산호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발전방안), △안성1동(지역상권 및 안성천변 활성화 대책), △안성2동(아양지구 미착공부지 관리방안), △안성3동(신축 아파트 기반시설 확보), △고삼면(고삼호수 개발 사업) 등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발전을 향한 시민들의 열망과 양방향 소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토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민관협력과 주민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는 한편, 난개발 방지와 대중교통 개선, 편의시설 조성, 문화관광 사업 강화 등 민선 8기가 추진 중인 ‘시민중심·시민이익’ 정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2주에 걸쳐 진행된 읍면동 정책공감토크에 참여해 주시며 좋은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성시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임을 잊지 않고 적극적인 소통과 자율적인 시정 참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은 안성시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사업과 정책을 완성해 나가며 삶의 질 향상과 중단 없는 안성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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