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자선 공연에 1만3000명 '떼창'"…영부인도 반한 블핑 '리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노유진 기자
입력 2024-01-28 16: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블핑 리사, 佛 마크롱 여사 자선행사 피날레 무대 장식

영상유튜브laurenttranvanba7350 갈무리
[영상=유튜브(@laurenttranvanba7350) 갈무리]
마룬파이브, 에이셉 라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함께한 자선공연의 피날레에서 '떼창'의 주인공은 블랙핑크 리사였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2는 전날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옐로 피스 갈라' 공연 녹화분을 방송했다. 이 공연은 34년 전 처음 시작된 프랑스 병원 재단 모금 행사로 올해 공연엔 재단 회장이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참석했다.

마룬파이브의 무대를 시작으로 퍼렐 윌리엄스, DJ스네이크, 에이셉 라키를 비롯해 케이팝 그룹인 스트레이키즈까지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블랙핑크 리사 사진리사 인스타그램 갈무리
블랙핑크 리사 [사진=리사 인스타그램 갈무리]

대망의 피날레는 리사의 솔로 무대로 채워졌다. 눈부신 황금색 전신 슈트를 입은 리사가 무대에 오르자 공연장은 순식간에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이 무대 의상은 리사와 인연이 깊은 프랑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에 속한 브랜드이자 스페인 명품 로에베가 제작한 특별 의상으로 전해졌다. 리사는 ‘라리사(LALISA)’ ‘머니(Money)’ 등 2곡을 불렀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리사 노래를 모두 함께 따라 부르며 '떼창'으로 화답했고 공연 끝에는 무대 위로 폭죽이 터졌다.
영상유튜브 갈무리
[영상=유튜브 갈무리]
이후 마크롱 여사를 비롯한 공연 관계자와 모든 출연진이 무대 위로 올랐다. 이때 마크롱 여사는 가장자리에 서 있는 리사를 발견하고 리사에게 다가가 리사의 손을 잡고 무대 중앙으로 와 눈길을 끌었다. 마크롱 여사는 리사와 다정히 팔짱을 끼기도 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공연엔 1만3000여명의 관객이 모였으며 티켓은 8분 만에 매진됐다. 뮤지션들은 자선 행사를 위해 출연료 없이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