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 참여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9.2%가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완료자 전원이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았다”면서 “씹는 불편이 줄었다”고 답한 응답자도 96.6%나 됐다.
앞서 군은 지난해 7월부터 임플란트 틀니 지원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모두 269명이 혜택을 받았다.
사업 시행 전에 이뤄진 2022년 지역건강조사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저작불편 호소율이 48.1%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임플란트·틀니 지원사업으로 해당 지표가 월등히 개선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저소득층 임플란트·틀니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지원내용으로는 노인틀니의 경우 완전 및 부분틀니(레진상, 금속상)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 임플란트는 상·하악 구분없이 1인 최대 2대 지원(치아가 전혀 없는 경우 제외하고 부분틀니와 중복지원 가능), 지대치 보철은 부분틀니 1악당 최대 3개(2악 최대 6개)까지 보철 비용 지원(비급여), 틀니 사후관리는 시술 후 5년 이내 사후 관리비 지원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