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리더’는 담당 건설현장에서 강화된 수준의 안전감독 업무를 수행하고 현장 간 교차점검·교육 등 안전보건업무를 지원하는 등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건축·토목 등 기술 분야 공사감독원을 대상으로 시청각교육과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26명을 ‘안전리더’로 선정했다.
시청각교육에서는 발주자의 실제 역할을 부여한 시뮬레이션 방식과 온라인을 통해 현장점검 요령과 작엽별 안전수칙을 교육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해 △전년대비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약 30% 줄어들고 △국토교통부 안전관리 수준평가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올해도 다양한 안전보건활동 및 ‘안전리더’와 같이 실무역량을 갖춘 자체 인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안전관리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가 대폭 감소한 만큼, 올해도 GH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해 안전사고 없는 GH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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