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시의 새로운 슬로건인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굿즈를 서울관광재단과 협업하며 지난달 30일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DDP 디자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한 바 있다. 당시 스토어에는 판매 시작 1시간 전부터 시민들 대기 행렬이 이어졌으며 첫날 총 매출 중 40%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시는 오프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던 굿즈를 온라인으로도 판매해 달라는 민원이 빗발쳐 이번 기회에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오프라인 몰에서 인기가 많았던 회색 후드티, 코듀로이 파우치, 도넛 머그컵, 에코백 등 상품 20여 종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스토어 오픈 기념 이벤트로 신학기 문구류 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문구류 세트는 노트, 젤펜, 스티커, 메모지 등 신학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많이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시는 계절별 및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각종 기념일을 겨냥한 온라인 한정판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마채숙 시 홍보기획관은 "서울마이소울 굿즈 인기가 높아 시민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개설했다"며 "다양한 서울 굿즈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니 DDP 온·오프라인 몰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