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사무국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박세리의 이름을 딴 골프 대회 타이틀 스폰서는 투자 회사인 퍼 힐스다. 공식 대회명은 퍼 힐스 세리 박 챔피언십"이라고 발표했다.
2024 LPGA 투어 퍼 힐스 세리 박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은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의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72홀 스트로크 플레이(최저타 경기) 방식으로 144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는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을 계승한다. 지난해 우승자는 중국의 인뤄닝이다.
자신의 이름은 건 정규 대회는 이번이 두 번째다. 첫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 OK금융그룹과 오랫동안 이어오던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었다. OK금융그룹은 지난해 대회명을 읏맨 오픈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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