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이렇게 많은 동문을 오랜만에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서울에서 열린 중국 예청요화교육재단 기념행사에 참석한 학교 동문들은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이라며 이같이 입을 모았다.
YCYW교육재단은 지난달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90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예청요화교육재단 9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한국 동문회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동문, 학부모, 기관, 단체, 비즈니스 파트너 등 다양한 세대의 70여명이 참석해 학창 시절을 공유하고 재단의 미래 청사진을 함께 나눴다.
재단 관계자는 “YCYW 한국 동문회 창립은 재단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민 의식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교육 이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90년 동안 YCYW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해왔다”며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력으로 재단이 성장할 수 있었고, 동문회를 시작으로 더 크게 도약하는 재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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