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뉴스] 이렇게 다정했는데, '장신영♥' 강경준 상간남 지목 '충격'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충격이 일었다. 사진은 강경준(왼쪽)과 장신영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슬라이드 포토=강경준, 장신영,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국민 사랑꾼'으로 알려진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충격이 일었다.

동아닷컴은 3일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소인은 강경준이 같은 부동산 중개업체에서 일하는 여성 A씨와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소인은 강경준에게 5000만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강경준은 동아닷컴을 통해 "왜 이런 일이 발생한지 모르겠다"면서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이날 논란이 불거지자 "당황스럽다"면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니셜도 아니고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배우의 실명과 사진으로 기사를 낸 점에 대해서는 명백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8년 5월 배우 장신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첫째 아들인 강정안군은 장신영과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강경준이 강군을 정식 입양 절차를 통해 자신의 호적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평소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과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사랑꾼과 다정한 아버지 이미지를 자랑한 그였기에, 이번 논란에 누리꾼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아직 정확한 사실 파악이 되지 않은 만큼 누리꾼들은 신중하자는 의견과, 지목 자체만으로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상간남 의혹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강경준이 추후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