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구~효현 구간은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 7호선·35호선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착수에 나선 대체 우회도로 조성 사업이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경주 도심에서 신경주역까지 접근성이 개선돼 기존 국도 이용 대비 거리는 약 0.9㎞, 시간은 5분 가량 단축된다.
이날 부분 개통에 이어 내년 하반기 왕복 4차선 규모로 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부분 개통으로 신경주역과 도심 구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 신설과 확장 사업 등을 통해 교통 접근성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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