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은 '폭설'·경상엔 '폭우' 내렸다...고성 향로봉 73㎝ 눈·삼척 233.5㎜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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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12-1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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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강원지역에는 '폭설'이, 경상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기준 고성 향로봉 72.7㎝, 인제 미시령 39.8㎝, 홍천 구룡령 29.2㎝, 강릉왕산 15.4㎝가 쌓였다. 

이밖에 인제 조침령 20㎝, 삽당령 10.7㎝, 평창 용산 8.4㎝, 양구 해안 5.9㎝, 화천 상서 4.1㎝, 철원 외촌은 1.2㎝의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10㎝ 내외의 눈이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중·북부산지 5∼15㎝, 북부 동해안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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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날 눈과 함께 많은 비도 내렸다. 

발달한 저기압이 남부지방을 통과하면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100~200㎜ 내외의 매우 많은 비가 쏟아졌다. 

특히 삼척 원덕 233.5㎜, 양양영덕 194.5㎜, 인제 미시령 182.5㎜, 강릉 옥계 167.0㎜, 고성 진부령 140.9㎜가 내렸고, 강원도에서는 대관령 92.2㎜, 강릉 91.2㎜, 동해 86.1㎜, 태백에 51.9㎜의 폭우가 내렸다.

경상권에서도 울진에 80.2㎜가 내렸고, 제주도는 서귀포 한남 125.5㎜, 제주가시리 123.5㎜, 진달래밭 122.5㎜ 등이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예상 강수량을 영동 5∼30㎜, 영서 5㎜ 미만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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