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 아니었네"…뉴진스 하니, '버니즈' 안은진 '5초 눈 마주침' 인정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유튜브 KBS Entertain]

그룹 뉴진스 하니가 배우 안은진과 '5초 눈 마주침'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9일 뉴진스 하니와 혜인은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tvN '유퀴즈' 안은진 편을 언급했다.

팬들은 뉴진스의 팬이라고 밝힌 안은진의 이야기와 해당 방송분을 언급했고 하니는 "방송을 봤다"고 답했다. 그는 "은진님 정말 귀여우셨다"며 "5초 동안 계속 눈을 마주친 게 맞다. 왜냐하면 앞에서 (춤을) 추고 계셨다. 그렇게 반응 하실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이에 혜인이 "정말 5초 간 눈이 마주쳤느냐"고 묻자, 하니는 "네"라고 확실히 답하며 "(다시) 보면 제가 달려가겠다"고 애정 어린 답변을 남겼다. 

 

[영상=유튜브 KBS Entertain 갈무리]

 

[사진=유튜브 KBS Entertain]

앞서 안은진은 지난 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제44회 청룡영화상 참석 후기를 밝혔다.

특히 안은진은 뉴진스의 열렬한 팬이라며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제 '최애'가 하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하니가 저를 5초 동안 빤히 보더라. 거짓말이 아니다. 믿어달라. (류)준열 오빠도 '너를 보고 있다'고 말할 정도였다.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신드롬을 일으킨 MBC 드라마 '연인'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안은진은 영화 '시민덕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차기작으로는 김은숙 작가 신작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출연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