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내 살해' 변호사에 쏟아진 관심... 부친 설립 로펌 홈피도 접속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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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언 기자
입력 2023-12-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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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로앤피]
아내 살해 혐의 미국 변호사 A씨 영장실질심사 출석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아내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 A씨가 6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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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 A씨가 6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둔기로 살해한 국내 대형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의 부친이 검사장을 지낸 전 국회의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버지가 속한 법무법인의 홈페이지가 일시적인 트래픽 증가로 접속이 마비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변호사 A씨의 부친이 설립한 B로펌이 전날 홈페이지 접속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A씨 부친이 B로펌 소속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로펌 홈페이지 접속량이 갑자기 증가해 이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B로펌 홈페이지에는 A씨 부친의 프로필이 게재돼 있지 않다. 법조계 관계자는 "로펌을 퇴직한 것은 아니고 고문으로 등재만 된 상태"라고 말했다. A씨도 사건 직후 재직하던 대형로펌을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 아파트에서 아내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긴급체포된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때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튿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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