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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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언 기자
입력 2023-12-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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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동희 부장검사)는 4일 오전 경기도청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법인카드 사용내역, 결재 서류 등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사건 공익제보자이자 전 경기도청 공무원 조명현씨는 "김혜경씨와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며 이 대표의 도청 법인카드 유용 지시와 묵인 행위를 조사해 달라는 취지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관련 의혹을 신고했다. 권익위는 이 대표가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사실을 알았을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사건을 대검찰청에 이첩했다. 현재는 수원지검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
 
수원지검은 지난 10월 23에는 조씨를 검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씨는 당시 검찰에 출석하면서 "검찰이 이 사건의 진실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할 것으로 믿는다"며 "상부 지시에 의해 행했지만 인지하지 못한 제 불법행위에 대해 책임이 있으면 그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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