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교통 문제 해결에 최선 다하겠다...오산IC 정체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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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 기자
입력 2023-11-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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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장, 자신의 SNS 통해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만남 알려

사진이권재 시장 SNS 갈무리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이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을 만나 오산IC 진출부 정체 개선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권재 시장 SNS 갈무리]
이권재 오산시장이 "어제는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고속도로를 달려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님을 만났다"며 "더 발전되는 도시로 나아가는 길에는 교통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면서 "앞으로도 발로 뛰며 만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는 미루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IC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님을 방문 면담했습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오산시민의 바람을 담아 기존 오산IC 개선방안 및 신규 IC 신설과 경부고속도로 오산구간 하늘휴게소 조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깊이 있는 토론과 함께 아주 유의미한 결과와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먼저 기존 오산IC 진출부 정체 개선을 위해 출구를 추가 개설하는 것에 함 사장님과 도로공사 측에서 우리 오산시와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제 앞으로 타당성 조사용역 실시 후 추가 개설을 위한 위치 선정 등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것만 남았다"고 전했다.
사진이권재 시장 SNS 갈무리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함진규 사장(오른쪽 둘째)에게 오산IC 진출부 정체 개선을 위해 출구를 추가 개설하는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권재 시장 SNS 갈무리]
그러면서 이것(오산 IC 진출부 정체 개선)이 해결되면 아마도 세교3지구 입주와 더불어 동탄 1~2 및 평택 고덕 등 주변 신도시 택지개발에 의한 통과 교통량이 증가해 오산IC부터 원동교차로까지 상습 정체 구간이 해소될 전망으로 시민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겠구나! 안심됐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오산구간 하늘휴게소 관련 최근 일본 공무출장 중 도쿄만 해저터널 아쿠아라인 진출입로에 설치된 하늘휴게소(쇼핑몰, 카페테리아 등) 사례를 오산에 접목한다면 오산의 명소가 될 수도 있음을 전달했다"며 "이미 고속도로 휴게소는 화장실과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기능을 벗어났습니다. 휴게소는 운전자, 승객과 여행객을 위한 또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확신했다.

이어 이 시장은 "휴게소까지 오산의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는다면, 휴게소 조성에 따른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부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오산시는 지금 더 발전되는 도시냐? 배드타운으로 남느냐 하는 변곡점에 있다"며 "아낌없는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에 더욱 힘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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