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읍민의 숙원사업인 ‘기장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사진기장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1/28/20231128170153675154.png)
기장읍행정복지센터는 관내 5개 읍·면 중 가장 오래된 청사(1986년 준공)로 민원공간 노후화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에 기장군은 기존 청사 부지와 인근 119안전센터 부지를 합쳐 연면적 5957.47㎡, 지하 1층~지상 2층, 주차면수 100대의 규모로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설계공모를 거쳐 10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중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11월 중간보고회를 거쳤다.
한편 신청사는 1~2층 외부공간을 공원화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배치되며, 특히 프리마켓 등 외부행사에도 활용이 가능해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환경적인 설계로 향후 청사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예산을 최소화하고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복지 수요를 만족시키고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 제공을 위해, 사업진행 단계마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표지판’ 설치...안전관리 선제적 대응
![부산 기장군은 관내 건축물 해체 공사시 ‘해체공사 안전표지판’ 설치를 통해 공사장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진기장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11/28/20231128170255824705.png)
군은 각종 건축물 해체신고 및 허가시 사업자의 해체공사안전표지판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체공사로 인한 주민피해나 각종 긴급상황 발생시 공사관계자와 민원 담당자가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석면을 포함한 건축물 해체 시 작업 내용을 주민들에게 미리 안내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해체공사로 인한 불필요한 민원도 줄일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해체공사 안전표지판 설치로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주민들에게 안내해 안전한 해체공사가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며 “사업자들과 민원인들의 안전과 편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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