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소식] 기장군, 기장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본격 추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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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손충남 기자
입력 2023-11-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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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1층~지상 2층, 주차면수 100대 규모

기장읍민의 숙원사업인 ‘기장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사진기장군
기장읍민의 숙원사업인 ‘기장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기장읍민의 숙원사업인‘기장읍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28일 밝혔다.

기장읍행정복지센터는 관내 5개 읍·면 중 가장 오래된 청사(1986년 준공)로 민원공간 노후화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에 기장군은 기존 청사 부지와 인근 119안전센터 부지를 합쳐 연면적 5957.47㎡, 지하 1층~지상 2층, 주차면수 100대의 규모로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설계공모를 거쳐 10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중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11월 중간보고회를 거쳤다.

향후 설계 경제성 검토, 건설기술 심의, 각종 예비인증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9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2월 중 공사에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청사는 1~2층 외부공간을 공원화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배치되며, 특히 프리마켓 등 외부행사에도 활용이 가능해 주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환경적인 설계로 향후 청사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예산을 최소화하고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복지 수요를 만족시키고 주민들이 소통하는 공간 제공을 위해, 사업진행 단계마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표지판’ 설치...안전관리 선제적 대응
부산 기장군은 관내 건축물 해체 공사시 ‘해체공사 안전표지판’ 설치를 통해 공사장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관내 건축물 해체 공사시 ‘해체공사 안전표지판’ 설치를 통해 공사장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관내 건축물 해체 공사시 ‘해체공사 안전표지판’ 설치를 통해 공사장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각종 건축물 해체신고 및 허가시 사업자의 해체공사안전표지판 설치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체공사로 인한 주민피해나 각종 긴급상황 발생시 공사관계자와 민원 담당자가 즉각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석면을 포함한 건축물 해체 시 작업 내용을 주민들에게 미리 안내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해체공사로 인한 불필요한 민원도 줄일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해체공사 안전표지판 설치로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주민들에게 안내해 안전한 해체공사가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며 “사업자들과 민원인들의 안전과 편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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