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경기도, 주요 도로 제설 대책 철저 당부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23-11-27 13: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방도 등 7994㎞ 제설 대책 추진'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 북부청사[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27일 경기도 북부청에서 건설국장 주재로 31개 시·군 도로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로 제설 대책 영상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본격적인 한파를 맞아 도로 제설 대책을 철저하게 이행할 것을 당부하고자 열렸다.

정선우 건설국장은 회의에서 "눈·살얼음에 대비해 제설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달라"며 "교량 긴급 안전 점검 후속 조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 사업 등 도민 안전과 밀접한 사업들도 꼼꼼히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도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대책 강조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도 등 도와 시·군이 관리하는 도로 6089곳, 1만7994㎞를 대상으로 제설 대책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시·군과 제설제, 제설 장비 공유 등을, 시·군은 제설 대책 수립·시행, 결빙 취약 구간 중점 관리 등을 각각 맡는다.

경기도는 대책에 따라 기상특보가 발효되거나 강설 시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별도로 시·군 도로부서와 핫라인(SNS)을 가동해 제설 작업, 교통 통제, 긴급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살얼음이 우려되는 경우 교량, 터널 진출입구 등에 제설제를 살포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바로알기'…경기도, 온라인 교육 강좌 '지식(GSEEK)'에 공개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바로 알기' 온라인 교육 강좌를 영상으로 제작해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이정훈 경기연구원 박사, 100분 토론 진행자인 정준희 교수, 역사전문가 썬킴 교수가 참여했다.

강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란 무엇인가 △미리 만나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시·군별 발전 전략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상황과 Q&A 등 15분 분량으로 구성됐다.

정 교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은 저성장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썬킴 교수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빈 도화지와 같아 뭐든지 그릴 수 있다"라며 "경기 북부란 도화지를 채울 수 있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식'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무료 평생학습 포털서비스로, 30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PC, 스마트폰을 통해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