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 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우리나라 주력 산업인 반도체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승용차 수출도 꾸준히 성장하면서 수출 성장 전반을 이끌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액은 33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7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수입은 352억 달러로 6.2%(23억2000만 달러) 줄었다. 무역수지는 14억 달러 적자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54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 품목 중 반도체 비중도 16%로 0.03%포인트 늘었다. 승용차 수출은 20.1% 늘어난 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밖에 석유제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0.4% 늘어난 31억 달러다. 반면 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대상 수출이 15.7% 늘어난 66억 달러를 기록했다. 11월 기준 전체 수출액에서 비중은 19.5%다. 이 밖에 베트남 31억 달러(+1.4%), 일본 16억 달러(+10.8%) 등이 증가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은 72억 달러(-2.4%)를 기록해 여전히 수출 회복이 더디다. 이밖에 유럽연합(EU)이 4.1% 감소한 32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의 경우 원유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58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입은 39억 달러(+3.1%), 석유제품 수입은 16억 달러(+21%) 등이다. 반면 가스 수입은 30.2% 줄어든 21억 달러며, 기계류 수입도 7.5% 줄어든 15억원이다. 전반적으로 원유, 가스, 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이 감소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입이 5.9% 늘어난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만에서 수입도 19.7% 늘어난 15억 달러다. 반면 중국(-2.6%), 미국(-5.1%), EU(-9.4%) 등은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 수출액은 33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7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수입은 352억 달러로 6.2%(23억2000만 달러) 줄었다. 무역수지는 14억 달러 적자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54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 품목 중 반도체 비중도 16%로 0.03%포인트 늘었다. 승용차 수출은 20.1% 늘어난 3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밖에 석유제품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0.4% 늘어난 31억 달러다. 반면 자동차 부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대상 수출이 15.7% 늘어난 66억 달러를 기록했다. 11월 기준 전체 수출액에서 비중은 19.5%다. 이 밖에 베트남 31억 달러(+1.4%), 일본 16억 달러(+10.8%) 등이 증가했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은 72억 달러(-2.4%)를 기록해 여전히 수출 회복이 더디다. 이밖에 유럽연합(EU)이 4.1% 감소한 32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입이 5.9% 늘어난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만에서 수입도 19.7% 늘어난 15억 달러다. 반면 중국(-2.6%), 미국(-5.1%), EU(-9.4%)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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