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동 경제사절단은 사우디아라비아 및 카타르와의 민간경제협력과 국내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경협, 대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에서 추진했다. 경제사절단은 139개사로 구성되었으며, 중동 경제사절단 기업, 기관 명단에 따르면 다양한 산업 중 과학장비 제조업체는 지티사이언이 유일했다.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는 1:1 상담회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투자청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융합된 AIoT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안전 장비에 대해 연구실 안전을 사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AIoT 플랫폼을 구성하고 있는 연구실 안전 장비들은 서로 연동하여 인적 오류를 줄이고, 관리의 편의성을 위한 시스템이 구축된 점을 높이 사,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 시티 프로젝트에의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티사이언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연구와 미래산업을 위해 EHS(Environment 환경, Health 보건, Safety 안전)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도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연구실 EHS와 안전 장비는 중요시될 수밖에 없다”라며 “이번 경제사절단을 통해 비단 중동시장으로의 진출만이 아닌 중동 지역 내 연구자들의 안전과 글로벌 지구환경을 위한 한 걸음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