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오늘만 같아라"... 화천군 '용화축전' 성료

 

화천군민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39회 용화축전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화천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용화축전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화천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각 5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사진=박종석 기자]

용화축전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용화산에서 용화산신제로 시작됐다. 이 축전은 용화산의 높은 정기 속에서 화천군민들이 약진하는 내일을 위해 있는 힘과 온 정성을 다할 수 있도록 화합을 다지게 하는 한마당 축제다. [사진=박종석 기자]

화합의 시간인 체육대회는 13일 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각 읍면 선수단 입장과 개회식, 종목별 읍면 대항전 등이 치러졌다.[사진=박종석 기자]

경기는 파크골프,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단체 줄넘기, 단체 공굴리기, 장기, 바둑, 게이트볼, 투호, 제기, 씨름, 한궁, 줄다리기, 계주 등 종목도 민속과 생활체육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사진=박종석 기자]

이날 ‘쁘띠모’라는 명찰을 달고 용화축전에 참가한 어린이는 화합의 시간을 보내는 어른들을 지켜보면서 “오늘만 같아라”라고 응원했다.[사진=박종석 기자]

최문순 화천군수는 기념사에서 오늘 용화축전이 일상의 지친 삶을 재 충전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기대했다. 최 군수는 "자랑스러운 화천군민으로서의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로 행복한 마음, 신나는 삶, 밝은 화천을 가꾸어 나가는 데 군민 여러분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사진=박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