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이재명, '김포공항 이전' 백지화 입장부터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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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3-10-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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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지난 16년 강서구민 삶 볼모로 지역발전 막아"

  • "허황된 공약 뒷감당 없는 세력에 강서 맡길 수 없어"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사진홍석준국회의원실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사진=홍석준국회의원실]
홍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달서갑)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홍 의원은 “선거 때가 되니 또다시 민주당의 진정성 없는 공약들이 난무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선심성 공약의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는 “진교훈 민주당 후보는 지난 4일 강서구의 오랜 숙원인 고도제한완화와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약속했다”며 “이날 간담회에는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까지 총출동해 민주당의 진정성을 보여주려 했지만 이는 민주당의 진정성이 아니라 위선이라는 것을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지난 16년간 강서구의 민주당 소속 구청장들이 안이한 행정 운영이 지속해 왔다"며 "모아타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선정 등 지역의 숙원사업들이 방치됐고 발전은 지체됐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 출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서울 곳곳의 노후지역 재개발·재건축을 틀어막고 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저지해왔다고 지적하며 "‘도시재생’이라는 미명 하에 낡은 담벼락 페인트칠로 지역발전의 골든타임을 완전히 놓쳐버렸다"고 꼬집었다. 

그는 "강서지역에도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발전했어야 하는 지역이 한두 개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정치인들의 이념 행정에 의해 모든 것이 가로막혀 있다"며 "이제 와서 고도 제한 완화와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하게 한다는 민주당과 진교훈 후보의 공약은 진정성이 결여된 공약"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에 출마한 이재명 대표와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송영길 전 대표는 뜬금없이 ‘김포공항 이전’을 약속한 것"이라며 "이는 정부와 지자체, 국회,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논의해 결정할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의원, 지자체장 후보자가 아무런 절차와 대책없이 선거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공약을 난발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김포공항 이전은 작년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공약으로 검토했다가 취소한 바 있는데도 인천공항이 북한과 가까워 시간 당 최대 이착륙 횟수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제주행 국내선 처리 여력이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뻔뻔하게 표만 얻으면 된다는 식의 공약을 제시했다”며 “이는 강서구민들을 조롱하는 행위이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의원은 "선거 때마다 허황된 공(空)약을 나몰라라 던져 놓고 뒷감당조차 하지 않는 정치 세력에게 또 다시 강서구민의 삶과 강서지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강서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명박 전 서울시장 재임 시기 강서 마곡지구를 단순한 주거지역이 아닌 ‘첨단 산업 단지’로 계획한 것을 예시로 들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그 계획을 이어받아 마곡지구를 차곡차곡 완성해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는 지난 1년간 약 1000억원의 예산을 아꼈고 오세훈 시장과 함께 모아타운, 신통기획 등 강서구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매진해왔다"면서 "이번 선거는 김태우에 대한 심판이 아닌 민주당에 대한 심판이라고 주장하며 조국 전 민정수석의 감찰 무마 사건과 민간인 사찰 등을 폭로한 공익제보자 김태우의 구청장직을 박탈한 ‘김명수 대법원’의 심판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오는 11일 진행될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 본 투표에서 김태우 후보를 향한 압도적 지지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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