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어린이·어르신 학대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사회서비스 연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김덕섭 위원장, 경기남부경찰청 김용종 자치경찰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해당 기관들은 △노인학대 예방·대응 체계화 △아동안전지킴이 홍보 및 교육지원 등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도민의 안전망 구축 △학대피해 보호 및 지원 등 각종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김용종 자치경찰부장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노인, 아동, 여성을 비롯한 경기도민의 치안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약자들이 안전하고 평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혜영 원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아동·노인학대 등 민감한 사회적 이슈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오늘 협업을 통해 1400만 경기도민의 돌봄기본권 구축 마련과 든든하고 촘촘한 사회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 발생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돌봄사업 등 경기도의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상담, 교육, 지역연계, 홍보 등을 수행하는 24개의 시설을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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