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영봉정 스카이가든(중앙대학로 348)에서 ‘안성역 스테이션100’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날 오픈식에는 여러 내외 귀빈들과 지역문화예술 관계자, 안성2동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시상식, 테이프 커팅 등 간소하고 알차게 진행됐다.
안성역 스테이션 100은 이번 오픈식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체험공간, 오픈형 전시공간, 안성철도 역사공간,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바우덕이 축제장에서 안성 여행지 매력 소개
이번 축제장에서 운영되는 관광홍보부스에서는 체험·전시·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홍보부스로 꾸며진다.
먼저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 들판을 그대로 옮겨 놓은 포토존과 안성 여행지의 사계절을 담은 사진전, 호수관광, 안성8경 소개 등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객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안성시 관광공식 SNS와 팔로우하면, 포토존 사진을 즉석 인화해주며 개인 SNS에 인증하면 안성의 여행지가 적힌 계란판에 탁구공을 넣는 게임을 통해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복을 입고 바우덕이 축제 현장을 즐기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면 준비된 기념품을 제공하고(행사장 내 무료 한복대여소 운영), 바우덕이 모바일 게임 설치 후 아홉 개의 미션을 완료하면(SNS인증샷 이벤트 참가자 해당) 모바일상품권 5천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에서 열리는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안성의 다양한 관광명소도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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