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박스란 이동 가능한 큰 스피커 시스템을 가리키는 용어로 주로 음악을 듣거나 파티나 모임에서 사용되며, 휴대성과 강력한 음질이 특징이다.
5일 삼척시에 따르면, 최근 복고 열풍에 힘입어 붐박스라는 소품을 주제로 한 문화 콘텐츠가 부상하는 가운데, 시는 붐박스 페스티벌을 통해 삼척만의 새로운 축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고유한 축제 문화를 형성하고자 시범적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번 행사는 힙합공연, 비보이 댄스공연, 관객 참여형 댄스공연 등 MZ 세대의 문화를 가감 없이 반영 및 수용한 것에 그 특징이 있다.
아울러, 출연진으로는 케이디, 에요나, 식보이, 라이언 클래드 등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유재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는 삼척 축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시범적으로 개최하는 축제”라며 “MZ 세대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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