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세계 10대 도시를 향한 인천의 야심 찬 계획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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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3-10-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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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 시장, 자신의 SNS 통해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세계한인의 날' 맞아 특별 강조

유정복 시장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정복 시장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유정복 인천시장이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는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세계 10대 도시를 향한 인천의 야심 찬 계획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00만 인천과 재외동포의 축제, 세계한인의 날입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해외 순방을 나갈 때마다 한인 동포 여러분들이 숱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히 한국인의 긍지로 성공담을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본다"면서 "인천은 재외동포청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750만 재외동포 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모으고 있고, 재외동포청을 열어주신 윤석열 대통령도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것은 역사의 필연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사진=유정복 시장 페북 캡처]
그러면서 "재외동포청은 물론, 재외동포 웰컴센터와 비즈니스센터 운영을 통해 비즈니스·역사·문화·거주를 전부 갖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며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도 각국 현지 경제인들과 네트워크를 이루고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청년 창업가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기업투자 확대 등 재외동포와 함께 더 큰 미래로 도약하는 1000만 인천을 알리게 될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재외동포청 유치를 계기로 향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인천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또한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국제 의료관광 시장에서 인천의료관광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결과를 반영한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 활성화 종합계획(5개년, 24~28년)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재외동포 대상 인천 홈커밍(Homecoming) 상품을 개발하고 해외거점에 인천의료관광 홍보센터를 확대 개설해 중증환자를 비롯한 의료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
 
유치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의 역량 강화교육과 정례회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통번역, 이송, 힐링투어)를 확대해 외국인 환자 수용 태세를 강화한다.

이외에도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기념해 베트남 재외동포 및 현지 외국인환자를 위한 ‘인천홈커밍 건강검진’ 출시 업무협약 및 인천의료·관광설명회를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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