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서울 양천구 소재 긴급구호종합센터에서 ‘송편 빚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대1로 매칭해 기부하는 '1대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관련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일에도 플리마켓(Flea Market)과 헌혈, 도서 기부 캠페인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플리마켓은 임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지원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송편을 만들어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긍정 에너지를 전달해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은 2018년 9월 최대주주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푸본생명으로 바뀌면서 현재의 사명으로 출범했다. 푸본생명은 대만 최대 금융그룹인 푸본금융지주의 보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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