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가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는 협력사들에게 21일부터 27일까지 기존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 조기 지급 금액은 500억원에 이르며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최근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플로우는 설립 초기부터 중소기업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 오고 있으며, 매년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해왔다.
앞으로도 포스코플로우는 파트너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시민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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