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큰 별 졌다" 배우 변희봉 별세...향년 81세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하던 고인의 생전 모습 사진아주경제 DB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던 고인의 생전 모습. [사진=아주경제 DB]
배우 변희봉이 췌장암 투병 끝에 1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췌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최근 암이 재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대 법학과 중퇴 후 상경해 극단 산하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다 1965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고인은 대한민국 대중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0일 낮 12시 30분이며 장지는 서울 흑석동 달마사 봉안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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