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벼를 찾아라!’는 주제의 이번 이벤트는 이달부터 김제시에서 열리는 문화재야행(9월 8~10일), 청년취존(9월 16일), 노을피크닉(9월 23일) 등 추석 연휴에 앞서 김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이색 체험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벽골제, 심포항, 향교(동헌), 금산사, 수변공원 등 대표 관광 명소에 도착해 스마트폰 어플(보물캠)을 이용해 숨겨진 보물을 찾으면 된다.
각각의 명소에는 순금 골드바(3.75g) 5개와 지평선쌀 10㎏짜리 30포, 기프티콘 150매, 티셔츠 50장 등 다양한 보물들이 숨겨져 있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만의 여행 관광자원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시대 흐름에 대응하는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김제시를 젊은 세대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만경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개최
공청회에서는 먼저 ‘만경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유희종 김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전문가의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주민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만경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만경리 일원의 15만7463㎡를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자원과 만경능제·수상레저 등 수자원, 지역농산물 등을 활용해 만경특화 관광거점과 지역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지 정비 및 골목길 환경개선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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