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해 경제적 자립과 창업생태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3년간 이 대회를 통해 엘리콘팀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건축자재 유통 플랫폼 구축, 팀스페이스팜의 인공지능 도시농업 스마트 텃밭, 제트시티팀의 실시간 위치기반 현장 연결 SNS 플랫폼 등 24개 팀의 여성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원했다.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여성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여성기업이다. 신청 분야는 일반(자유 주제)과 친환경(지속 가능한 성장·그린 에너지 주제) 등 두 부문이다.
대회 일정은 △9월 30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10월 11일 서류심사 △10월 25일 본선 발표 △10월 26일 최종 발표 △11월 중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성남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독창성, 사업성, 실현 가능성, 전문성 등을 심사해 9개 팀(명)을 선정해 총 1400만원의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한편 시상금은 일반 부문 대상 1명(팀) 300만원, 우수상 2명(팀) 각 200만원, 장려상 4명(팀) 각 50만원이다. 친환경 부문 한국지역난방공사상 1명(팀) 300만원, 우수상 1명(팀) 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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