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上海)시 통계국에 따르면, 일본계 기업의 올해 상반기 상하이시에 대한 투자액(실행 기준)은 6억 6500만 달러(약 949억 3000만 엔)에 달했다. 도시봉쇄로 경기가 침체됐던 전년 동기보다 13배 급증했다.
외국자본기업 전체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27억 7700만 달러. 3차산업에 대한 투자가 6.1% 증가한 122억 9400만 달러로 산업 전체의 96.2%를 차지했다.
업종별로 보면, 정보통신・소프트웨어・정보기술서비스업은 17.6% 증가한 33억 1400만 달러, 과학연구・기술서비스업은 2.0% 증가한 26억 3700만 달러. 리스・상무서비스업은 21.5% 감소한 23억 9100만 달러.
상반기 상하이시에 진출한 외국자본기업은 63.3% 증가한 2541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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