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한 남성으로부터 "망치를 들고 있다. 누구 하나 죽이고 싶다"는 신고 전화가 지난 25일 낮 12시께 접수됐다.
신고한 남성은 50대 남성 A씨로 차량 수리 문제로 울산의 모 정비업체 측과 전화로 다툰 뒤 복수할 계획으로 인근 철물점에서 망치를 구입한 상태였다.
전화를 끊은 뒤 A씨는 곧장 택시를 타고 해당 정비업체로 향했고 구입한 망치로 출입 통제기와 고객 대기실 유리문을 가격해 부쉈다.
당시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 휴대전화를 위치 추적했고 그가 남구에서 신고한 뒤 북구로 이동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후 인근을 수색하던 경찰은 오후 1시께 해당 정비업소에서 대치 중인 A씨를 발견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한 뒤 조사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1
        
    
        
            
        
        
    
    
    
                        
                        
                                                        
            0 / 300
            
        
    - 
            ajunewsyou**** 2023-08-04 07:36:41어휴 정신병자
추천 기사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