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집토끼와 산토끼 모두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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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3-07-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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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일반산업단지 활성화 위해 기업현장 찾아가 애로 청취

이용록 홍성군수 사진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  홍성일반산업단지 활성화 위해 기업현장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있다. [사진=홍성군]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으로 산업생태계 개편에 나선 이용록 홍성군수가 기존에 홍성군에 둥지를 튼 기업의 애로청취로 집토끼와 산토끼 모두를 잡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용록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홍성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벽산, 일진전기를 잇따라 방문하며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하기 좋은 홍성’조성을 위해 이뤄진 현장 방문은 벽산, 일진전기 등 홍성군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큰 힘이 되어 준 주요기업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공장시설, 생산라인 등 현장을 둘러보며 국가산업단지 조성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용록 군수는 “기업들이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장기적인 인력문제와 시설 개선 등 산업단지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벽산(대표 김성식)은 친환경 건축용 단열재를 제조하고 일진전기(대표 황수)은 초고압 케이블, 변압기, 차단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두 기업의 생산품은 미국, 호주, 중동, 동남아 등 해외 수출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은 물론 총 490여 명의 지역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홍성의 지역경제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금번 국가산업단지 선정으로 홍성군에 미치는 경제효과는 6조 83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만3000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충남혁신도시 완성과 미래신산업 기반 구축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홍성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이전기업에 대한 최고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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