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회 디 오픈 1R 선두 그룹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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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레이크=이동훈 기자
입력 2023-07-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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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추어 크리스토 람프레히트 '선두'

  • 토미 플리트우드, 에밀리아노 그리요도

에밀리아노 그리요 크리스토 람프레히트 토미 플리트우드왼쪽부터가 20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51회 디 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로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사진RA
에밀리아노 그리요, 크리스토 람프레히트, 토미 플리트우드(왼쪽부터)가 20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151회 디 오픈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로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사진=R&A]
20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R&A) 제151회 디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6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때린 선수 세 명이 선두로 나섰다.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남아공 아마추어 크리스토 람프레히트다. 1930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디 오픈에서 우승한 '골프 성인' 보비 존스의 기록에 도전한다. 우승 시 93년 만이다. 공교롭게도 람프레히트 역시 존스처럼 조지아 공대 출신이다. 

람프레히트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때렸다. 장신(203㎝)에 장타다. 이날은 2번 홀에서 364야드(332m)를 날렸다.

람프레히트는 1번 홀 티샷 이후 스트레스를 받았다. 공이 오른쪽으로 날아가면서다. 스트레스를 풀어준 사람은 그의 캐디였다. 캐디는 공이 있는 지점을 향해 함께 걸으며 "스트레스받을 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람프레히트는 웃었다. 이후 좋은 성적이 나게 됐다. 람프레히트는 "(기존 캐디가 아닌) 조지아 공대 부코치가 캐디를 자처했다"고 설명했다.

람프레히트는 이날 332m를 날렸다. 평균 비거리에 관한 질문은 "325야드(297m)가 평균 비거리다. 340야드(310m)를 날릴 수 있지만 원하지 않는다. 이 날씨에는 힘들다. 링크스 아닌 곳에서 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람프레히트는 "(오늘 순위는 놀랍지만) 내 자리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플레이한 방식으로 1위에 올랐다. 나는 나 자신을 믿는다. 티잉 구역에 들어서면 최고가 돼야 한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람프레히트의 뒤는 잉글랜드의 토미 플리트우드가 쫓았다. 버디 6개, 보기 1개로 덜미를 잡았다. 플리트우드는 "라운드를 즐겼다. 내 게임을 잘 통제하고 있다. 참을성이 있었다. 올바른 샷을 친 것 같아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그리요는 보기 2개로 시작했지만 버디 7개로 만회했다. 그리요는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우승은 모두가 원하는 것이다. 내일도 전략은 변하지 않는다. 티잉 구역에서 페어웨이로 페어웨이에서 그린으로 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을 1타 차로 쫓는 선수들은 총 3명(앙투앙 로즈너, 아드리안 오타에기, 브라이언 허먼)이다. 다음 순위인 공동 7위에는 6명(스튜어트 싱크, 윈덤 클라크, 알렉스 노렌, 맥스 호마, 슈방카 샤르마, 미첼 스튜어트)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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