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일전기공업에 따르면 이 차단기는 아크가 발생할 경우 변화되는 순간 전력 변화 등 파형을 분석해 전원을 차단해준다. 국내는 물론 미국 국제 특허도 등록됐다.
이 차단기는 전기가 차단된 원인을 빨간색(아크 발생)과 초록색(정상 동작), 노란색(누전 발생), 주황색(과부하 발생) 등으로 표시해 관리자가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 원인을 즉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돼 이상 원인을 파악하고 아크나 누전 발생 요인을 분석하는 등 전력 이상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상 발생 시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해 지리정보체계(GIS) 기반으로 전국에서 발생하는 문제 현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차단기 사용 이력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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