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그 가방' 만든 LVMH家 며느리 만났다

사진제럴드 구이엇 인스타그램
[사진=제럴드 구이엇 인스타그램]
소위 '이부진 백' 브랜드로 유명세를 얻었던 프랑스 패션 브랜드 '데스트리(DESTREE)' 창업자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직접 만났다.

데스트리 창업자인 제럴드 구이엇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에서 진행한 브랜드 관련 행사에 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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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비롯해 그룹 블랙핑크 로제, 배우 이정재 등이 참석했다.

구이엇은 "유행 선도 허브인 한국으로 가는 길이 기쁨으로 가득찼다"며 "불과 2년 만에 한국은 (데스트리의) 3대 시장 중 하나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단계(국내 론칭)를 축하하기 위해 우리와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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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트리가 국내로 알려진 계기는 '이부진 백'으로 유명세를 얻으면서부터다.

이 사장은 지난 2월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장남 결혼식에서 데스트리의 '건터 파스망트리 백'을 들었다. 따로 로고가 새겨지지 않은 이 가방은 명품 브랜드 가방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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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트리는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첫 임시 팝업 스토어를 열고 국내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한편 제럴드 구이엇은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가문의 셋째 며느리다. 지난 2021년 10월 알렉상드르 에르노 티파니 수석부사장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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