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대만 항공운임 인하… 연료가격 하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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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교통부 민용항공국은 항공연료의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역내 23개 노선의 항공운임을 8월 1일부터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인하율은 2.7~6.9%. 인하된 금액은 만다린항공(華信航空)이 운항하는 타이베이(台北)-진먼(金門) 노선의 182대만달러(약 846엔)가 최대다.

 

민용항공국에 따르면, 대만 최대 석유판매 공기업인 CPC(台湾中油)가 발표한 올 5~7월 항공연료 평균가격이 역내 노선 운임을 인하하는 기준에 도달했다.

 

만다린항공의 타이베이-진먼 노선은 2641대만달러에서 2459대만달러로 인하된다. 최소 인하폭 구간은 데일리에어(徳安航空)가 운항하는 타이둥(台東)-뤼다오(綠島) 노선으로 1130대만달러에서 1100대만달러로 30대만달러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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