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2일 전남광주특별시 초대 시장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민 의원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통합 전남광주특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과 광주는 하나의 생활권·경제권·문화권이었지만 인위적인 행정 분리로 예산과 사업을 놓고 경쟁해 왔다"면서 "통합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일자리와 소득을 키우고, 다음 세대가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조건을 만드는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광주특별시를 남부권 신산업 수도이자 메가 도시권으로 육성해 AI·에너지·우주·바이오 산업이 연결된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의 농산어촌과 섬 지역에 대한 최소 보장과 우선 지원을 명문화하고, 4개 권역 대표 부시장을 둬 균형을 상시 점검하겠다"면서 지역 균형발전을 약속했다.
민 의원은 동부·서부·중부·광주권으로 나눠 분업·순환형 신경제 지도 전략을 밝혔다.
동부권에는 남부권 신산업 수도개발청, 서부권에는 전남광주에너지산업공사, 광주권에는 국가인공지능혁신진흥원과 AI데이터청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민 의원은 호남 국회의원 중 가장 먼저 자신이 이재명 지지를 선언했고, 단식과 탈당을 감행하며 이 대통령과 검찰 독재에 맞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함께 시도민 여러분의 손을 잡고 전남·광주 균형 통합의 새날을 열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