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은 지난 1일 삼랑진읍 행곡리 주택 축대 붕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응급복구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밀양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7/03/20230703084424538963.jpg)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여름철 발생하는 장마, 집중호우, 태풍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장마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고 3잃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일 삼랑진읍 행곡리 주택 축대 붕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응급복구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또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남촌경로당으로 사전대피한 주민을 찾아 위로하고, 응급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실과에 지시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작년 발생한 부북면 일대 산불피해지역을 방문해 복구 현황, 민가 연접지 도복목 제거 및 배수로 정비 여부, 산불피해지 거주민 주민대피체계 구축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박일호 시장은 “집중호우로 지반약화 현상이 심화될 것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라”고 지시하며, 인명피해 우려 시 신속한 주민 대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달 23일 시작된 장마로 인해 이번 여름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시의 실정에 맞는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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