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일 키오스크 신제품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이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는 특징이다. 정보접근성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개인이 신체적, 인지적 제약에 의한 불편함 없이 서비스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특히 무인솔루션 전문업체 한국전자금융과 한국향 전용 사용자 경험(UX)을 개발했다. △보다 큰 글씨와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저시력자 모드’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신장이 작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메뉴를 화면 아래쪽에 배치한 ‘저자세 모드’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촉각 키패드를 활용한 ‘음성 메뉴 안내 모드’를 지원하는 키오스크를 국내 프랜차이즈 매장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