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제256회 제1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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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허희만 기자
입력 2023-06-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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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3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 보고, 간담회, 현장방문 및 17건의 부의안건 의결처리

본회의장 모습[사진=군산시의회]


군산시의회가 제256회 제1차 정례회를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마감했다.
 
28일 열린 본회의에는 새마을회, 한국예총 군산지회 등 방청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제9대 군산시의회의 위상을 알렸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3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 보고와 2022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간담회· 현장방문을 실시하였고, 군산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7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했다.
 
28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한경봉·김경식·김영자·이연화·설경민·서동완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먼저 한경봉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는 지난 2003년 성산면 여방리, 서해안 고속도로변 야산에 농산물 홍보탑을 설치했으나 임차 계약을 한 토지가 아닌, 엉뚱하게도 옆 토지에 홍보탑을 설치해버리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다음 김경식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광역교통은 둘 또는 두 개 이상의 도시를 통행하는 행위이고 광역교통시설은 둘 이상의 시·도에 걸친 대통령령 지정요건에 해당하는 도로. 철도, 도시철도로 정의할 수 있다며 광역교통시설 중 전북에 없는 것이 도시철도, 바로 지하철인데 65세 이상 노인은 지하철 무임카드 발급으로 지역 간 이동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김영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2021년 한국 환경연구원의 국민 환경의식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은‘쓰레기와 폐기물 문제’를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중에서도 쓰레기 불법 투기는 장기·미해결문제로 부각 되면서 전국 지자체가 몸살을 앓고 있다고 했다.
 
다음 이연화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우리나라는 2020년을 기준으로 출생자 수 27만여 명, 사망자 수 30여만 명을 넘기며 사상 처음으로 3만여 명의 인구 자연 감소를 기록하면서 정부가 2006년 이후 지금까지 200조 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부으며 단계별 인구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며 우리 군산시도 누적 총액 9,761억여 원을 인구정책 예산으로 수립하며 정부 정책에 발을 맞춰왔지만, 2017년을 기준으로 출생인구와 사망인구가 교차되며, 자연 감소가 시작· 타지역전출로 인한 인구유출까지 가세하며 인구감소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설경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의 산단은 아직 관리 이전이 되지 않은 새만금 산단을 제외하면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이 있으며 2022년도 기준 각 산단의 현황을 볼 때 국가산단은 면적이 약 2,018만㎡이며, 작년 한 해 86,310억원을 생산· 12,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일반산단은 면적이 약 564만㎡, 53,266억원을 생산· 7천명 이상을 고용유지를 하고 있으며 이들 산단에서 발생하는 시∙도세는 약 610억원 정도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서동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수도권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자체들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인구 늘리기 정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아직 없는 실정이라면서 각 지자체들은 청년들을 비롯하여 시민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고향을 지켜낼 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도 할 수 있는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더 절실해졌다고 했다.
 
김영일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27일 전북 분열을 조장하고 지역 이기주의의 전형을 보여주는 김제시의회의 만행을 규탄하고 군산새만금신항과 동서2축 도로 구간을 특별 위기대응지역으로 선언하여 모든 군산시민이 결집해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을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면서 군산시의회는 27만 군산시민의 생존권과 새만금의 발전 나아가 전북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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