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KB페이' 가입 고객 1000만 돌파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종합금융플랫폼인 ‘KB페이(KB PAY)’ 이용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6월 KB페이에 신규 가입한 회원 수가 약 160만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 말 600만명, 2022년 말 842만명에 이어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추세다.
 
2020년 10월 오픈한 KB페이는 스마트폰 앱 하나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신용·체크카드 외에도 계좌,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실물 없이 전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여기에 모바일학생증, 오픈뱅킹, KB페이 머니, KB증권과 연계한 투자, 국민 비서 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타사 카드 결제, 대출 이동제 서비스, 국립수목원 예약 서비스 등도 추가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KB페이 하나로 모바일 앱의 모든 기능을 일원화했다. 카드 이용과 결제는 물론 대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자산 관리, 다양한 혜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페이가 금융·비금융 콘텐츠 확대 노력과 변함없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회원 수 1000만명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며 “올 하반기에도 상품 판매와 여행 관련 서비스를 추가해 더욱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