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 '치매치료 장기지속 주사' 호주 임상 1·2상 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효정 기자
입력 2023-06-28 09: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내년 상반기 내 결과 확인

 
인벤티지랩은 이달 27일 호주에서 첫 피험자 대상 약물 투여를 진행해 치매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3'의 호주 임상 1/2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42명의 건강인을 대상으로 IVL3003의 안전성과 약동∙약력학적 특성 등을 평가한다. 시험군은 총 3개의 군으로 구성돼 피하주사로 용량을 높일 계획이며 대조군으로는 시판 경구제제를 투여한다.

인벤티지랩은 이번 임상을 통해 비임상에서 확인된 IVL3003의 서방형 약물방출 특성을 증명하고, 내년 상반기 내로 결과를 확인해 최적 용량을 확정할 예정이다.

IVL3003은 약물의 초기 과다 방출을 제어하고, 목표기간 동안 안정적인 혈중 약물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인벤티지랩만의 'IVL-DrugFluidic'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으로 IVL3003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하고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