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트남서 전기차용 차세대 전자소재 생산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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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23-06-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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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베트남 하이정성(省)과 함께 차세대 전기차용 전자소재 제조에서 신사업을 발굴한다.

㈜두산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하이정성과 '전자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은 베트남 하이정성에 있는 PFC(전기차 배터리 최소 단위인 셀을 연결하는 소재) 생산 공장을 증설하고, 향후 추가 투자를 검토한다.

하이정성은 ㈜두산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두산은 2020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 지난해 10월 PFC 양산을 위한 공장을 준공했다.

PFC는 배터리, 도어, 루프 케이블 등 전기차 전반에 사용되는 구리 전선을 대체할 소재로, PFC를 전기차에 적용하면 구리 전선의 무게와 부피를 80% 이상 감소시켜 경량화와 주행거리 증대가 가능하다.

유승우 ㈜두산 전자BG 사장은 "PFC 사업은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서 고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하이정성과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전자소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유승우 ㈜두산 전자BG 사장(왼쪽)과 치우 테 훙 하이정성 성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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